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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3

[인권콘텐츠] 책 '비폭력으로 살아가기' “우리가 모두 사람과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면 연민 어린 행동을 하는 건 그저 자연스러운 일일 뿐이다” - 레이첼 나오미 레멘(Rachal Naomi Remen) - 마틴 루터 킹 목사는 우리가 상호 의존하고 있고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않는 한 평화를 이룰 수 없다고 믿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모든 생명은 서로 밀접한 관계를 맺는다. 우리는 벗어날 수 없는 상호관계망에 걸려 있는데, 관계망의 씨실과 날실이 짜이면 운명이라 불리는 하나의 옷이 된다. 무엇 하나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면 모두에게 간접적으로 영향이 간다. 우리는 서로 밀접하게 연관된 현실구조 때문이라도 함께 어울려 살아야 한다..... 우리가 사는 세계의 구조가 이렇게 짜여 있다. 이 세계는 이렇게 상호 연관된 특성.. 2023. 12. 5.
인권을 위한 기후행동 아이들은 인권과 미래 기후위기 어떻게 생각할까? 창원시 지역아동센터 기후위기와 인권교육 후기 7월부터 창원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제작한 교육영상을 활용해 기후 위기와 인권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영상은 4명의 아동들로 구성된 '기후어벤저스'가 지구의 1도를 수호하기 위해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총 4부로 나누어 다루고 있다. 기후위기가 단순히 환경문제만이 아니라 우리의 생명, 건강, 생계에 영향을 미치는 인권문제임을 알려 준다. 또한 미션을 함께 풀어나가면서 기후위기의 책임은 누구인지, 우리가 기후위기에 대응해서 해야 할 일은 무엇이 있는지 생각하게 한다. 지구온난화, 기후변화, 기후위기, 기후재난에 대한 각 용어 표현에서 느껴지는 생각들을 우선 나누었다. 대형산불이나.. 2023. 9. 5.
창원 곳곳에 기후위기 시계를 찾아서 ‘지금 몇 시지?’ 우리는 하루에 수십 번 시간과 일정을 확인하며 하루를 보낸다. 제한된 시간 안에 자신이 계획한 일정을 알차게 마무리하기 위해서다. 그렇다면 나와 우리의 인권을 위한 기후위기시계는 확인하고 있을까? 하루하루 살아가기도 바쁜데 기후위기시계라니! 그리고 인권은 또 무슨 상관이냐고 말할지도 모른다. 기후위기시계는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을 섭씨 1.5도 이내로 억제하기 위해 전 세계가 배출할 수 있는 이산화탄소의 남은 양(탄소 예산)을 시간으로 변환하여 시계로 표현한 것이다. 기후위기로 초대형 산불과 홍수, 해수면 상승 등 인간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우리가 매일 시간을 확인하며 하루 계획을 완수하듯이 기후재앙을 막을 수 있는 기후위기시계를 보며 이산화탄소 배출 양을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2023.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