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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2

제자백가와 인권_노자와 평화 도덕경은 중국 춘추전국시대 사상가인 노자(老子)가 지은 책이며 약 5,000자, 상하 2편으로 되어 있다.  도덕경의 내용은 BC 4세기부터 한초(漢初)에 이르기까지의 도가사상의 집적(集積)으로 보여진다. 노자 사상의 특색은 형이상적(形而上的)인 도(道)의 존재를 설파하는 데 있다. ‘무위(無爲)함이 무위함이 아니다’라는 도가의 근본교의, 겸퇴(謙退)의 실제적 교훈, 포화적(飽和的) 자연관조 등 도가사상의 강령이 거의 담겨 있어 후세에 끼친 영향이 크다. 《노자》는 흔히 말하는 도(道)가 일면적 ·상대적인 도에 불과함을 논파하고, 항구 불변적이고 절대적인 새로운 도를 제창한다.                                                출처: 도덕경 [道德經] (두산백과 두피디아.. 2024. 12. 17.
제자백가와 인권(노자와 사형) 노자는 춘추시대의 사상가이자 제자백가의 시초격인 인물로, 당대 최초로 사람이 지향해야 하는 바, 사람이 걸어가야 할 길(道)에 대한 통찰을 제시한 인물이다. 대표 저서로는《도덕경》이 있으며, 이 때문에 도가의 창시자로 불린다. 도교에서는 신격화하여 태상노군이라고 부른다.  노자의 도덕경 사살장(司殺章, 살생을 맡은 자)에서 ‘민불외사(民不畏死)어니, 내하이사구지(奈何以死懼)리오, 약사민상외사이위기자(若使民常畏死而爲奇者)댄, 오득집이살지(吾得執而殺之)면 숙감(孰敢)이리오’라고 되어있는데, 위 문구는 ‘사람들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으면, 사형이라는 형벌로 사람들을 두렵게 할 수 없으며, 만약에 항상 죽음을 두려워하면서 잘못된 행위를 한 사람에게는 그런 사람을 잡아서 사형을 집행하면 어찌 두려워하지 않겠느냐’.. 2024.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