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96 [인권에세이] 인권은 의자다! 인권은 의자다. - 찾아가는 평화인권교육을 다녀와서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 후회되는 순간이 있을 것이다. 나에게도 그런 순간이 있었고 지금도 생생하다. 고등학교때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 버스 안이었다. 여느 때처럼 버스에 사람들은 많았고 서서 가고 있었다. 그런데 내 앞에 할머니 한분이 구부정한 모습으로 힘들게 서 계셨다. 나는 할머니가 앉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리번 거리다 마침 빈자리가 하나 보였는데 그 자리는 바로 할머니 바로 앞에 있는 자리였다. ‘어, 자리 있네. 근데 왜 못 앉으셨지?’ 라고 생각하는 찰나 그 자리에 의자 가운데 두 자리를 걸터앉아 계시는 분이 보였다. 순간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왜 한 자리에 앉지 않으시고 중앙에 앉으신거지?’ 아마도 다른 사람과 같이 앉으면 .. 2021. 7. 1. 코로나19와 차별에 대한 창원시민인식조사 코로나19로 인해 위기가 모두에게 평등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 확진도 무섭지만 사회적으로 비난받고 피해를 주는 존재가 될까 더 두렵다고 합니다. 모든 차별문제를 다룰수는 없지만 코로나19라는 재난시기의 창원시민들의 생각을 모아보고 공유해보고싶습니다. 많은 참여부탁드립니다^^ 조사기간 :2020년9월22일~10월10일 조사방법 : https://forms.gle/JmGzsATfkf9Za8ui9 또는 QR코드스캔 조사참여 시 개인정보활용동의(휴대폰번호) 해주시면 소정의 기프티콘을 보내드립니다.(선착순^^;) 2020. 9. 22. 아동˙청소년 평화인권강사 양성과정 사람으로 태어났다면 누구나 누리는 인권. 그 인권을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픈 어른들을 찾습니다. 단순한 강의가 아닌 소통으로 함께 하고자합니다. 언제든지 문의주세요^^ 2019. 4. 15. 세계인권선언70주년 기념 '창원시 청소년 인권 이야기나눔' 세계인권선언70주년 기념 '창원시 청소년 인권이야기나눔' - 일 시 : 2018년 12월 29일(토) 오전10시30분 - 장 소 : 마산청소년문화의집 3층 강당 - 대 상 : 창원시 청소년 / 성인 참가시 경청의 마스크 지급 - 내 용 : 창원시 청소년인권실태조사 결과보고 외 ※ 접수/문의 : 창원시 평화인권센터 055-251-4837 2018. 12. 11. 예멘난민사태에 대한 마산YMCA 창원시평화인권센터 입장문 [예멘 난민사태에 대한 마산YMCA 창원시 평화인권센터 입장문] 예맨 난민, 인권과 평화의 시선으로 바라보자 100여 년 전 우리 선조들은 일본 제국주의 지배를 피해 고향을 버리고 중국, 일본, 러시아, 미국, 남미 등으로 떠났다. 해방 정국에 이어진 분단과 내전으로 학살과 전쟁을 피해 또 다시 남의 나라를 떠돌아야 했다. 지금 예멘 난민들과 똑같은 모습으로 어느 곳에서는 고려인으로 어느 곳에서는 조선족으로 살았고 아직도 살아가고 있다. 예멘은 3년이 넘도록 내전이 계속되고 있고 1만 명이 숨지고 약 2천 명이 콜레라로 사망하였으며, 인구의 70%인 2천만 명이 끼니를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있으며, 19만 명이 예멘을 떠나고 있다. 식민지 시대 고향을 떠나 만주로 연해주로 떠났던 우리 선조들과 똑같.. 2018. 7. 10. 아동·청소년 평화인권교육 강사양성 기본과정 창원시평화인권센터 아동·청소년 평화인권교육 강사양성 기본과정이 지난 6월26일(화), 28일(목)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마산YMCA3층 강당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습하고 축축처지는 장마기간이지만 수강생들은 밝고 적극적인 모습으로 양성과정에 참여해주었습니다. 첫 시간은 수강생들끼리 관계프로그램도 가지고 조금은 까다로운 수료조건의 과정에 참여하게 된 각오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기본과정은 실제 우리의 인권감수성을 들여다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인권감수성을 통해 우리가 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점을 발견하고 인권적인 관점에서 섬세하게 알아차리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강사양성과정은 아동·청소년을 만나는 강사이기에 강의스킬도 중요하지만 인권감수성이 풍부한 강사가 더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그에 따라 양성과정 후.. 2018. 7. 4. 이전 1 ··· 12 13 14 15 16 다음